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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출근길 다시 맹추위…서울 아침 영하 12도

[날씨] 출근길 다시 맹추위…서울 아침 영하 12도
입력 2018-01-29 06:09 | 수정 2018-01-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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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오늘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은 눈 소식도 있는데요.

    오늘은 중계차가 청계광장에 나가 있습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월요일 출근길 잠시 주춤하는가 싶던 한파가 다시 심해졌습니다.

    북쪽에서 한기가 추가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출근길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서울과 충청, 전북과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지금 춘천의 수은주가 영하 15.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 밖의 파주 영하 13.8도, 서울 영하 10.4도, 장수의 경우도 영하 8도 선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상태입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눈도 오고 있는데요.

    지금 제주도와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낮까지 제주 산지와 서해안에는 최고 8cm,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1에서 3, 그밖에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 전라 내륙에 1cm 안팎이 예상 되고요.

    서울·경기와 영서 남북, 경상 서부 내륙에서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흐린 가운데 대부분 낮에는 눈이 호남 서해안의 경우에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전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기가 갈수록 심각하게 메말라가고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더욱더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등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한파는 내일까지 기승을 부리겠고요.

    이후 모레부터는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주말 사이에는 다시 또 추워질 거로 보이니까요.

    들쑥날쑥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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