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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색어] '알루미늄 냄비'에 조리 시 주의사항 外

[핫이슈 검색어] '알루미늄 냄비'에 조리 시 주의사항 外
입력 2018-01-29 06:35 | 수정 2018-01-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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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루미늄 냄비

    인터넷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는 '투데이 핫이슈' 시간입니다.

    열 전도율이 높아 라면 끓이기에 딱이라는 황금색의 '알루미늄 냄비'

    하지만 김치찌개처럼 신맛과 짠맛이 강한 음식을 조리할 때 알루미늄 성분이 식품에 녹아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알루미늄 조리기구 56개를 대상으로 음식물 조리 시 알루미늄 검출량을 조사했더니 47개 제품에서 알루미늄이 녹아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김치찌개나 김치라면 등 산도와 염분이 높은 식품을 조리할 때 더 많은 알루미늄이 녹아 나왔는데요.

    연구원 측은 "인체에 유해한 수준의 양은 아니지만 시고 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알루미늄 조리기구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소확행

    두 번째 키워드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입니다.

    지난해 인생은 한번 뿐이라는 뜻의 욜로(YOLO)가 소비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소확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퇴근 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독서를 즐기고, 반려동물과 산책을 즐기는 것.

    큰 돈이 들지 않지만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는 행복한 시간이겠죠.

    이처럼 '소확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먼 미래의 큰 행복보다 지금 누리는 작은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누리꾼들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을 댓글로 달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구글 홈

    세 번째 키워드는 '구글 홈'입니다.

    구글이 내놓은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이 종교 문제와 관련해 내놓은 대답을 두고 논란이 빚어졌는데요.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홈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냐는 질문에 "미안합니다. 어떻게 도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부처나 마호메트에 대해선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인용해 응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비판이 커지자 구글은 종교적 인물에 대한 응답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종교는 복잡할 수 있다, 여전히 배우고 있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경찰 운전 공무원

    코너링이 좋아서 운전담당으로 뽑았다는 말과 함께 '꽃보직' 논란을 낳았던 운전담당 의경.

    이를 대체할 '경찰 운전 공무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의 보직 교체 논란 이후 경찰은 관용차량 운전을 담당하는 의경 보직을 폐지했는데요.

    이를 대신해 일선 경찰서와 기동대 차량을 운전하고 관리할 일반 임기제 공무원 315명에 대한 신규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서 공용차량 운전요원은 1종 보통면허가, 기동대 차량 운전요원은 1종 대형 운전면허가 필요하고, 근무 기간은 2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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