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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 전복…공장 화재 이틀째 진화 外

음주운전 차량 전복…공장 화재 이틀째 진화 外
입력 2018-02-03 06:07 | 수정 2018-02-0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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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대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가드레일을 박고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 영천에서는 어제 난 불이 꺼지지 않아 이틀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황의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한 대가 뒤집힌 채 길가에 서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도로에서 37살 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힌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73%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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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1시쯤엔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삼거리를 지나던 차량이 가로수를 박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 26살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선을 바꾸면서 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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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새벽 2시쯤 경북 영천 금호읍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아,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상태로, 여전히 공장 안에는 불에 잘 타는 폐기물이 많이 남아 있어,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까지 앞으로 2-3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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