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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남자 쇼트트랙, "상상 못할 사고 치겠다"

[평창] 남자 쇼트트랙, "상상 못할 사고 치겠다"
입력 2018-02-07 06:14 | 수정 2018-02-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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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대표팀의 금밭으로 기대받고 있는 쇼트트랙 선수들이 첫 훈련을 가졌습니다.

    특히 4년 전 소치에서 노 메달이라는 쓴맛을 본 남자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3관왕 등극을 지켜보며 노메달의 설움을 삼켰던 소치 올림픽.

    4년에 걸친 체질 개선 끝에 대표팀은 달라졌습니다.

    임효준과 황대헌 등 젊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 월드컵을 번갈아 석권하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뤘습니다.

    이제 시선은 개막 다음 날인 오는 10일, 남자 1,500미터를 향하고 있습니다.

    안현수의 불참으로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세계 랭킹 1위인 고교생 황대헌을 비롯해 출전 선수 세 명 모두 정상권 기량을 갖춰 평창에서 첫 애국가가 울리는 장면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이라/쇼트트랙 국가대표]
    "사고라는 건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던 일이 일어나야 사고잖아요. 아마 생각할 수 없던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김아랑/쇼트트랙 국가대표]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 스타트 잘 끊어주면 저희도 거기에 힘입어서"

    4년 전의 아쉬움을 확실하게 털어내는 것이 우리 선수단의 순조로운 출발은 물론, 전체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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