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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김영남이 대기·상석 양보·철통 경호…실세 김여정 3장면 外

[아침 신문 보기] 김영남이 대기·상석 양보·철통 경호…실세 김여정 3장면 外
입력 2018-02-10 06:28 | 수정 2018-02-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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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실세 김여정 3장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여정의 존재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장면은 '김영남이 대기'.

    환담을 위해 공항 귀빈실에 먼저 들어선 구순의 김영남이, 김여정이 올 때까지 문 앞에 서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장면은 '상석 양보'인데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앞자리인 상석을 김여정에게 양보하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또, 도보로 이동할 때 북측 경호원들은 김영남보다 김여정에게 더 많은 인원이 붙어 '철통 경호'를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UN 경제 제재 대상국인 이란과 북한 선수단에게 삼성전자가 평창 올림픽을 위해 특별 제작한 최신형 스마트폰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가, 이란 국민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그런데 불똥이 엉뚱하게도 삼성전자로 튀었는데요.

    삼성전자가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오해한 일부 이란 국민들이 "이란에 대한 치욕이자 굴욕"이라면서 불매 운동을 벌인 겁니다.

    여기에 이란 현지 언론도 비난 공세에 합류했고 이란 외무부가 이란 주재 한국 대사를 소환해 공식 항의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 앵커 ▶

    GM본사가 우리 정부에, 자회사인 한국GM에 신규 투자를 할 테니 세금과 재정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M본사와 정부가 합의에 이를 경우,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국GM은 부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문은 그러면서 '한국GM 철수설'이 현실화하면, 군산 공장이 구조 조정 1순위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한 달에 공장을 돌리는 날이 5~6일뿐이라는데요.

    GM본사가 일자리를 볼모로 잡고 배짱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 보겠습니다.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식수도 비상인데요.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허옇게 바닥을 드러내는 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구 동·수성구에 식수를 공급하던 경북 청도 '운문댐'은 취수가 불가능할 정도로 수위가 낮아졌고, 울산의 식수원인 '사연댐'도 지난해 7월부터 수위가 낮아져서 52년 만에 취수 완전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지진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이 도쿄 한복판에 높이 350m, 지상 70층의 초고층 목조 건물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7층 이상의 목조 빌딩 건축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지진 등의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 외벽은 목재와 철재를 함께 사용하고, 건물 내부 벽면이나 천장, 바닥은 불에 잘 타지 않는 나무를 쓰겠다는 계획입니다.

    ◀ 앵커 ▶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광주시민을 향해 헬기 사격을 가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민과 광주시민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군을 대표하는 국방부 장관이 5·18광주민주화운동 무력 진압과 관련해 직접 사과한 건 38년 만에 처음인데요.

    송 장관은 또, "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군이 더 이상 정치에 개입하거나 정치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법적·제도적 조치를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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