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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색어] 올림픽 개회식 '망언 해설자' 논란 外

[핫이슈 검색어] 올림픽 개회식 '망언 해설자' 논란 外
입력 2018-02-12 06:35 | 수정 2018-02-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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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는 '투데이 핫이슈' 시간입니다.

    ▶ 망언 해설자

    우리나라의 전통과 멋을 살려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그런데 개회식을 생중계하던 미국의 한 방송 해설자가 어처구니없는 망언을 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낳았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망언 해설자'입니다.

    미국 NBC 방송의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모는 지난 9일 개회식에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자 일본의 식민 지배를 언급하면서 "모든 한국인은 일본이 자신들의 변화에 매우 중요한 문화적, 기술적, 경제적 본보기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같은 망언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한국인들이 이러한 발언에 동의하지 않을 거라며 잘못된 발언과 무례함에 사과해야 한다는 비난이 거셌는데요.

    거센 비판을 받은 방송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것을 이해하며 사과한다는 서한을 평창 조직위원회에 보냈지만 정작 발언을 한 해설자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 비난 여론이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

    ▶ 나쁜 손가락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리나라의 임효준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네덜란드 선수가 시상식 도중 욕설을 하는듯한 손 모양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나쁜 손가락'입니다.

    지난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기념행사에서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임효준 선수가 2, 3위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데요.

    인형을 든 왼쪽 네덜란드 선수의 손 모양이 어딘가 모르게 이상합니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 손가락이 펼쳐져 있어 욕설을 하는 듯한데요.

    지난 2014년에도 이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러시아의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에게 패한 뒤 손가락 욕설을 했던 사실까지 알려지며 스포츠 정신을 망각한 매너없는 행동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 8,310억 원

    세 번째 키워드는 '8,310억 원'입니다.

    지난해 12월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잠자고 있던 보험금 8,310억 원이 주인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6주 동안 214만 명이 보험금 조회 홈페이지를 방문했고요.

    이중 59만 건에 해당하는 8,310억 원이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2억 원을 찾아간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녀가 장해진단을 받은 뒤 매년 1천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점을 몰라 한 번만 청구했다가 약 20년 만에 나머지 금액을 모두 돌려받았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약 6조 5천여 억 원의 보험금이 주인을 기다리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한번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8주 연속 상승

    예전보다 기름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휘발유 값이 역대 가장 긴 2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키워드 '28주 연속 상승'입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2원 오른 리터당 1천563.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8월 첫주에 반등을 시작한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이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 전망치 상향 조정과 재고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어 국내 유가의 상승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석유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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