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미희

[평창] 윤성빈, 韓 썰매 사상 첫 금 도전…'피겨' 차준환 출전

[평창] 윤성빈, 韓 썰매 사상 첫 금 도전…'피겨' 차준환 출전
입력 2018-02-16 06:03 | 수정 2018-02-16 06:18
재생목록
    ◀ 앵커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8일째죠.

    오늘은 스켈레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성빈 선수의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날입니다.

    남자 피겨 유망주인 차준환 선수는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하는데요.

    오늘의 주요 경기, 김미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어제 치러진 스켈레톤 1, 2차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위에 우뚝 선 윤성빈이 오늘 마지막 3, 4차전을 치릅니다.

    윤성빈은 어제 경기에서 1, 2차 합계 1분 40초 35로 평창 슬라이딩센터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2위인 러시아 출신 트레구보프에 0.74초나 앞선 1위에 올랐습니다.

    오전 9시 반부터 시작하는 3, 4차 경기에서 1위 굳히기에 성공한다면 윤성빈은 한국 썰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됩니다.

    중간 합계 6위에 오른 김지수도 3, 4차전 기록을 끌어올려 메달권에 진입한다는 각오입니다.

    =============================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늘 오후 2시 5분 세계 랭킹 2위인 스위스와 예선 3차전에 나섭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 경기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를 8대 6으로 이겼지만 아쉽게 숙적 일본에 두 점 차로 패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스웨덴에 잇따라 지며 2연패의 고배를 마신 남자 컬링 대표팀은 오전과 저녁 각각 노르웨이와 캐나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섭니다.

    =============================

    남자 피겨의 유망주 차준환은 오전 10시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오늘 경기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하뉴 유즈루와 점프천재 네이선 첸 등 남자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하는데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싱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10위 진입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