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최경재

만취상태로 운전대 잡아…화훼농장서 화재 外

만취상태로 운전대 잡아…화훼농장서 화재 外
입력 2018-02-16 06:05 | 수정 2018-02-16 06:22
재생목록
    ◀ 앵커 ▶

    대전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강일동의 화훼농장에서는 불이 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군데군데 나뒹굽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시 노은동의 한 교차로에서 수입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살 배 모 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입차를 몰던 40살 최 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 교통조사계]
    "그러니까 만취에요 만취. 집에서 술 드셨다"고 하더라고요. 행선지 같은 거 잘 안 밝히고…"

    =============================

    비닐하우스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강일동의 한 화훼농장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농장 직원 7명이 대피했고 비닐하우스 4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세탁기와 연결된 전선이 심하게 탄 점을 미뤄 누전이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앞서 오후 4시쯤엔, 전남 군내항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갑자기 멈춰 귀성객 등 16명이 20여 분 동안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아래 설치된 추진기에 어망이 걸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