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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밤하늘에 펼쳐지는 화려한 '앙코르 드론쇼'

[평창] 밤하늘에 펼쳐지는 화려한 '앙코르 드론쇼'
입력 2018-02-17 06:37 | 수정 2018-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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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주 개회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 중의 하나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오륜기로 수놓은 드론쇼였죠.

    평창에서는 매일 밤 그 장관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요.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조의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림픽 스타디움 위로 반딧불 같은 불빛들이 하나 둘 떠오르더니, 하늘 위에 올림픽 오륜을 그려넣습니다.

    색색의 눈꽃 결정, 동계 종목을 형상화한 각종 픽토그램에 평창 마스코트인 수호랑까지.

    300기의 드론이 밤하늘에 화려한 수를 놓을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탄성이 쏟아집니다.

    [홍의현]
    "정말 믿기지가 않고 꿈 같고, 너무 신기해서요."

    개회식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며, 기네스북까지 올랐던 대규모 드론쇼.

    사과 한 개 무게의 소형드론을 미리 설계한 프로그램에 따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고도의 묘기입니다.

    개회식 때는 만에 하나 있을 오작동을 우려해 사전녹화로 진행됐지만, 이번엔 평창 올림픽프라자에 모인 관중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져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드론쇼 뿐 아니라 평창과 강릉 곳곳에선 각종 공연이 경기장 밖에서 볼거리를 선사하고, 매일 밤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집니다.

    날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이 이곳 평창을 올림픽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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