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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이건희 차명계좌' 다시 추적

금융감독원, '이건희 차명계좌' 다시 추적
입력 2018-02-20 06:11 | 수정 2018-02-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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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를 다시 추적해 과징금 부과를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에 검사인력을 투입해 특별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1천5백 개에 육박하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 가운데 법제처가 과징금 부과대상으로 유권해석한 27개 계좌가 개설된 곳입니다.

    증권사들은 앞서 금감원에 상법상 보관의무 기간인 10년이 지나 거래 원장을 폐기했다고 보고했는데, 금감원은 실제 폐기됐는지, 폐기했다면 복원할 방법은 없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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