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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끼리 충돌 후 건물 돌진…3명 부상 外

택시끼리 충돌 후 건물 돌진…3명 부상 外
입력 2018-02-20 06:13 | 수정 2018-02-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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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택시끼리 충돌해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7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소식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앞부분이 산산조각난 택시가 건물 안에 파묻혔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빠르게 이송합니다.

    어젯밤(19) 10시 반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58살 김 모 씨가 몰던 영업용 택시가 맞은편에서 좌회전을 하던 또 다른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의 차량이 60미터가량을 돌진해 상가 건물 1층 점포에 충돌하면서 김 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41살 안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두 운전자를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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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동에서는 어제 저녁 9시쯤 54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0살 최 모 씨와 동승 했던 최 씨의 딸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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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안이 희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 저녁 9시쯤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7명이 대피했습니다.

    같은 시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는 3층짜리 건물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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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오후 6시쯤에는 경기도 일산 풍동의 한 마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신 모 씨가 화물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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