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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변색되거나 마른 과일, 이렇게 활용하세요! 外

[스마트 리빙] 변색되거나 마른 과일, 이렇게 활용하세요! 外
입력 2018-02-20 06:54 | 수정 2018-02-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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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색되거나 마른 과일, 이렇게 활용하세요!

    보관을 잘못해 변색되거나 말라버린 과일.

    신선도 떨어진 과일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말라버린 사과는 잘라서 계핏가루를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달콤한 사과파이로 즐길 수 있는데요.

    갈아서 얼음 틀에 담아 얼려놨다가 생수나 탄산수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음료를 맛볼 수 있고요.

    셰이크나 칵테일을 만들 때도 유용합니다.

    배나 키위는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성분이 있어 갈아놨다가 육류를 재울 때 사용해도 되고요.

    과일이 어중간하게 말라버렸다면 완전히 건조해서 건과일로 드셔보세요.

    과일을 얇게 자른 다음, 햇볕에 말리거나 오븐에서 건조시키면 간식이나 샐러드 토핑으로 얹어 먹을 수 있습니다.

    ▶ 돼지고기, 적당히 익혀드세요!

    돼지고기는 기생충 때문에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죠.

    심지어 탈 정도로 구워야 안심하는 분도 있는데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1980년대 들어서는 돼지에게 인분 사료를 먹이지 않고요.

    방역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 우려가 거의 없다는데요.

    오히려 바싹 굽는 것보다 적당히 익혀야 감칠맛이 나고 식감도 더욱 부드럽기 때문에, 고급 돈육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당에서는 돼지고기를 '미디엄'으로 내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돼지고기를 집에서 구워먹을 땐 '미디엄웰던' 정도로 충분히 익혀야 하는데요.

    기생충보단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같은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가습기, 안전하게 세척하려면?

    건조한 공기를 촉촉하게 바꿔주는 가습기.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호흡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죠.

    먼저, 가습기를 씻을 때 락스나 비누 같은 세제를 사용하는 건 금물인데요.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세제 찌꺼기가 물에 녹아 공기 중으로 분사될 수 있기 때문에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물통은 베이킹소다와 물, 식초를 넣고 흔들고요.

    물때는 솔로 문질러 꼼꼼히 제거합니다.

    본체 부분은 물과 베이킹소다, 식초를 순서대로 넣고 거품이 올라오면 솔로 문질러 닦아주세요.

    계피액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소주나 에탄올에 말린 계피를 일주일 동안 담아 숙성시키면 베이킹소다처럼 천연 세제로 쓸 수 있고요.

    물 1백mL에 구연산 5그램을 희석해 용기에 넣어 두고 사용하면 물때나 세균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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