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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최초 4강 진출 여자 컬링, 유행어·패러디 속출

[평창] 최초 4강 진출 여자 컬링, 유행어·패러디 속출
입력 2018-02-22 07:41 | 수정 2018-02-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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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강팀을 줄줄이 꺾으며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여자대표팀이 연일 화제입니다.

    주장이 외치는 영미야 시리즈를 비롯해서 갖가지 유행어와 패러디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장 김은정이 경기 때마다 부르짖는 '영미'는 평창올림픽 최고 유행어로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로 스톤을 던지는 팀의 리드 김영미 선수를 부르는 건데, 부르는 방식과 어감에 따라 스위핑 속도가 달라집니다.

    경기장을 울리는 경북 북부 특유의 억양과 사투리도 경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거 보내는 게 나을라나 (그래도 깨는 게…가드가 너무 많아.)"

    주장 김은정의 표정 시리즈도 인기입니다.

    경기 내내 감정변화 없이 일관된 표정이었던 김은정을 주제로 한 합성 사진이 생겨나고, 엄격, 근엄, 진지를 뜻하는 '엄근진'과'안경 선배'라는 애칭까지 붙었습니다.

    SNS 상에서는 로봇청소기와 빗자루를 활용해 거실 바닥 등을 누비는 컬링 패러디 영상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단독 1위로 4강 진출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황, 이제 목표는 우승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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