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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오늘 방한…북미 만날까?

이방카 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오늘 방한…북미 만날까?
입력 2018-02-23 06:10 | 수정 2018-02-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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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오늘 방한합니다.

    북미 접촉이 성사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오늘 오후 방한합니다.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해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찬을 함께 합니다.

    청와대 상춘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차를 마신 곳으로, 해외 정상들을 영접하는 장소입니다.

    이방카가 백악관 실세인 만큼, 청와대는 북미 대화나 한미 통상 마찰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방카는 내일 평창으로 이동해 미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모레 폐회식에 참석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미가 만날 기회가 없을 것이며 우리 측의 중재 노력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담당관이 뒤늦게 미국 대표단에 합류했다는 점입니다.

    북한 전문가인 후커는 2014년에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위해 방북해 당시 김영철 정찰총국장과도 만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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