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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터키 대통령, 6살 어린이에게 "순교준비 됐나?" 外

[밤사이 세계는] 터키 대통령, 6살 어린이에게 "순교준비 됐나?" 外
입력 2018-02-28 06:58 | 수정 2018-02-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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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살 어린이에게 "순교준비 됐나?"

    터키 대통령이 어린 소녀에게 순교를 강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터키 집권당인 '정의개발당'대회의 모습인데요.

    이 자리에서 터키 대통령은 군복을 입고 있는 6살 어린이를 무대로 불러낸 뒤 "전장에서 순교한다면 터키 국기로 덮이게 될 것"이라며, "모든 준비가 됐느냐?"고 물었습니다.

    현재 터키는 시리아 아프린 지역에서 쿠르드 민병대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 중인데요.

    대통령이 아이에게 '순교'를 언급한 겁니다.

    소셜미디어에는 대통령의 발언이 '아동학대'라며 "충격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총기규제 학생 지지'

    미국의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총기 규제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규제보다는 교사들의 총기 무장을 대안으로 제시해 비난받았죠.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의 생각은 어떨까요?

    남편이 아닌,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학생들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최근 백악관에서 주지사 부인들과 만난 멜라니아는 "아이들이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 고무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변화에 대한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거대 암석 도로에 쏟아져…언제 치우나

    산에서 떨어진 거대한 돌덩어리들이 도로를 막고 있고, 주변에서는 현장 수습이 한창입니다.

    최근 폭우가 쏟아진 미국 오하이오 주 체서피크에서 산사태로 거대한 암석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린 겁니다.

    이른 새벽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통행이 정상화되려면 2주 가까이 걸릴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습니다.

    ▶ 곡예운전까지 했지만 결국 개에게 잡혀

    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도로를 내달리는데요.

    아슬아슬 비좁은 차 사이를 빠져나가는가 하면 위험천만한 역주행까지 하죠.

    미국 경찰의 추격의 받던 납치 용의자입니다.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목숨을 건 곡예 운전까지 했지만, 차를 놓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결국 경찰견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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