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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풍 동반한 비…낮부터 미세먼지 해소

[날씨] 전국 강풍 동반한 비…낮부터 미세먼지 해소
입력 2018-02-28 07:56 | 수정 2018-02-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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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당장 비가 오지 않더라도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하늘 잔뜩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까지 뒤엉켜 있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경기도 양주의 경우는 121마이크로그램, 서울 동대문 87, 청주도 89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오늘 낮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해소가 될 텐데요.

    문제는 이 비가 강풍을 동반해서 많은 양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동해안, 경남 지방에 30에서 80mm, 제주 산간 지방에는 12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방에도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강원 산간 지방에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해안 지방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제주도와 전라도 섬 지방 일부에 약하게 영향을 주기 시작했고요.

    오늘 정오를 넘겨서는 서울에서도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 덕분에 건조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기온 서울은 5.5도, 부산은 8.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강릉 역시 8도, 부산 11도, 광주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삼일절인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한기가 쏟아져 내려와 일시적으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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