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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0…여야 사활 건 투쟁 전망

지방선거 D-100…여야 사활 건 투쟁 전망
입력 2018-03-05 06:20 | 수정 2018-03-0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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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치뤄지는 첫 번째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도 적지 않을 텐데요.

    여·야 각 당 모두 사활을 걸고 나설 태세입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0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전국단위 선거로, 결과에 따라 정치지형의 일대 지각변동을 불러올 정계개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40퍼센트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9명'보다 더 많은 광역단체장을 배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김민석/민주연구원장(2월 18일)]
    "계속해서 '9 플러스 알파'를 제기했던 입장이고요. 사실상 1대 1 구도로 결국은 치러지게 될 것이다, 그럴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렇게 보고…"

    현 광역단체장 6명 유지를 승리 기준으로 내세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앞세워, 텃밭인 영남 지역 5개 시·도에 다른 지역 1곳을 추가한다는 목표입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3월 2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13 지방선거에 모두 합심을 해서 한마음으로 압승할 수 있게…"

    바른미래당은 최대 5명의 광역단체장 당선을, 민주평화당은 호남지역 3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는 역시 서울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박원순 시장에 맞서 민병두, 박영선,우상호, 전현희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도전장을 냈고, 자유한국당은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황, 바른미래당에선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가 변수입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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