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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추돌 2명 부상…부산·경기 화재 잇따라 外

화물차 추돌 2명 부상…부산·경기 화재 잇따라 外
입력 2018-03-08 06:09 | 수정 2018-03-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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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부산에서 화물차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나 두 명이 다쳤습니다.

    부산과 경기에서는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 소방관들은 절단기를 이용해 차문을 뜯어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신평동의 강변도로에서 55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2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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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부산 덕천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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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7시쯤에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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