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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귀국…오늘부터 중·일·러 연쇄 방문

특사단 귀국…오늘부터 중·일·러 연쇄 방문
입력 2018-03-12 06:03 | 수정 2018-03-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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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통령 특사로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오늘은 중국과 일본을 각각 방문합니다.

    ◀ 앵커 ▶

    정 실장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서 원장은 일본의 아베 총리를 각각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오늘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시 주석과의 면담에서 지난주 방북·방미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공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모레는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 실장과 함께 북한과 미국을 다녀왔던 서훈 국정원장도 오늘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와 내일 면담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제 오후 4시쯤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정의용/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두 분의 결단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정 실장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있는 결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다며, 남북·북미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미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예정된 주변국들과의 공조방안 조율을 긴밀하게 진행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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