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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檢 포토라인 서는 MB…헌정사 비극 반복 外

[아침 신문 보기] 檢 포토라인 서는 MB…헌정사 비극 반복 外
입력 2018-03-14 06:36 | 수정 2018-03-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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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세계일보입니다.

    ◀ 앵커 ▶

    퇴임 뒤 검찰 수사를 받은 4명의 전직 대통령에 이어, 오늘 또 한 명의 전직 대통령이 검찰청 포토 라인 앞에 섭니다.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인데요.

    신문은 비극의 헌정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언제쯤 퇴임 이후에도 국민의 존경을 받는 대통령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만나는 인사에 따라 의자의 급을 달리해서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아베 총리.

    이번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회동에 앞서, 아베 총리가 서 원장에게 어떤 의자를 내줄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지난해 12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방문 때는 자신보다 낮은 의자를 내줬던 아베 총리지만, 어젠 서 원장에게 자신과 같은 높이의 이른바 '동급 의자'를 내줬습니다.

    '재팬 패싱' 우려가 나오면서, 북한 정보가 필요한 일본이 서 원장을 '환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 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부양가족 수를 부풀린 '청약 위장 전입'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오는 16일 모델 하우스를 여는 서울 개포주공 8단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첫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라는데요.

    방문 조사와 서면 조사 등을 통해 위장 전입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며, 앞으로 다른 단지, 특히, 청약 과열이 예상되는 분양 단지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공공 분야의 채용 비리가 잇따르면서, 공기업 공채에 지원했던 취업 준비생들의 점수 공개 요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개인 점수는 물론, 전형별 합격점과 경쟁률, 등수를 공개해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담당 부처인 기획 재정부는 '일괄적으로 공개를 지시하면 기관의 자율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합격선을 공개할 경우, 점수가 낮은 곳에 지원자가 몰리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공기업의 채용 정보 공개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 앵커 ▶

    혐오 시설이라는 주민 반대에 경영 악화와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청량리정신병원'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청량리정신병원'은 지난 1945년 문을 연 국내 첫 정신 병원인데요.

    일각에선 낮은 의료 수가 등의 열악한 의료 환경도 73년 된 병원이 문을 닫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20년 된 맥도날드 신촌점도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젊은 층이 붐비는 핵심상권에서 빠지는 건데요.

    업계는 치솟는 임대료와 소비층 변화, 최저 임금 인상 여파 등을 폐점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 앵커 ▶

    평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경제적 준비뿐 아니라, 시간을 보내고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노후 생활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친구 관계'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은퇴 뒤 사회생활에서 쌓았던 폭넓은 인간관계, 이른바 '마당발' 인맥을 유지하려다간, 오히려 경제적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은퇴 이후를 대비하려면 많은 친구를 사귀기보다,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완전 절친'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신문은 조언했습니다.

    ◀ 앵커 ▶

    한겨레입니다.

    시리아 내전이 7년째 계속되면서 수십만 명의 생명을 빼앗고 있습니다.

    1천3백만 명의 국내외 난민이 발생했고 시간당 250명의 시리아 현지 어린이들이 피난을 떠나고 있다는데요.

    교육시설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면서 학교 3분의 1이 파괴돼, 절반에 가까운 난민 아이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3백만 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전쟁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라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이 폭력이 영속적으로 종식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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