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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온수배관 파열로 2천 5백여 가구 온수 중단 外

노후 온수배관 파열로 2천 5백여 가구 온수 중단 外
입력 2018-03-21 06:15 | 수정 2018-03-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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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분당에서 노후된 온수 배관이 파열되면서 2천 5백여 가구에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땅속에서 뿌연 수증기와 함께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넘친 물은 도로 곳곳으로 퍼져 나갑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한 지하 온수 배관이 터져 인근 지역 2천 500세대에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신정렬/피해 주민]
    "난방도 안 되고 온수도 안 되고…저녁에 춥고 식기도 찬물에 씻어야 하잖아요. 따뜻한 물이 안 나오니까 아주 불편하죠."

    긴급 복구 작업으로 새벽 1시 10분쯤 온수 공급은 재개됐지만, 주민들은 8시간 가까이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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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8시 반쯤에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 테라스 보수 공사를 위해 쌓아뒀던 목재 등을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지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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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젯밤 7시 40분쯤엔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안에 있던 전자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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