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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사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사과
입력 2018-03-22 06:14 | 수정 2018-03-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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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미국 대선을 앞두고 페이스북 가입자 5천만 명의 개인 정보가 트럼프 선거캠프에 유출됐다는 파문과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실수를 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우리는 고객의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고, 그렇지 못한다면 자격이 없다"며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정보유출 폭로가 나온 뒤 저커버그는 그간 공개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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