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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기승…한낮 20도 안팎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기승…한낮 20도 안팎
입력 2018-03-25 07:06 | 수정 2018-03-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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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오늘 아침도 하늘이 온통 잿빛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지금 한반도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한데요.

    특히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안성 171, 원주가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 용산구도 12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종일 공기가 탁할 걸로 우려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공기는 탁하지만 날은 더욱 온화해지겠습니다.

    따스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 들면서 오늘 합천 22도, 서울 16도 등 어제보다 3~4도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지금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도 짙어지고 있는데요.

    서울도 평소 맑은 날의 10분 1수준까지 가시거리가 좁혀져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서해상에서는 계속해서 바다 안개가 밀려들겠고요.

    내륙에는 뿌연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4.6도, 대구 5.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 16도, 남부 지방은 대구가 20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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