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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18년 만에 선고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18년 만에 선고
입력
2018-03-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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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3-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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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대표적인 과오 사건으로 꼽히는 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이 18년 만에 가려집니다.
대법원은 오늘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상고심 사건을 선고합니다.
약촌오거리 사건은 지난 2000년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흉기 살해 사건으로, 검찰이 목격자 최 모 씨를 범인으로 몰아 징역 10년형을 살게 했지만, 최근 최씨가 재심절차에서 무죄로 밝혀지면서 진범 김 모 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영화의 소재로도 활용된 이 사건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은 지난해 대표적인 검찰의 과오 사건이었다며 공개 사과한 바 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상고심 사건을 선고합니다.
약촌오거리 사건은 지난 2000년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흉기 살해 사건으로, 검찰이 목격자 최 모 씨를 범인으로 몰아 징역 10년형을 살게 했지만, 최근 최씨가 재심절차에서 무죄로 밝혀지면서 진범 김 모 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영화의 소재로도 활용된 이 사건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은 지난해 대표적인 검찰의 과오 사건이었다며 공개 사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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