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덕영

식당에서 석유난로 켜다 화재…1명 사망 外

식당에서 석유난로 켜다 화재…1명 사망 外
입력 2018-03-27 06:13 | 수정 2018-03-27 06:15
재생목록
    ◀ 앵커 ▶

    경기도 성남의 한 식당에서 난로를 켜다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서울의 대형 쇼핑몰에서는 화재로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게 안이 온통 새까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식당 주인 58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이 씨의 딸과 사위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딸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숨진 이 씨의 남편은 "사위가 석유난로를 켜던 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소방관들이 건물 출입구 윗부분에 물줄기를 쏟아붓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한 5층짜리 쇼핑몰 1층 출입문에서 불이 났습니다.

    쇼핑몰 안에 있던 손님 3백여 명이 화재 대피 방송을 듣고 긴급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출입문에 설치된 난방기가 가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