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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 부리면…'VR 체육관'에서 운동해요!

조미애 기사입력 2018-03-27 07:38 최종수정 2018-03-27 08:45
미세먼지 가상스포츠 VR 가상현실 문화체육관광부
◀ 앵커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의 학교들이 야외 수업을 할 수 없어 울상인데요.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스포츠 교실이 있다고 합니다.

조미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리포트 ▶

과녁이 그려져 있는 대형 스크린을 향해 차례로 힘껏 공을 찹니다.

중앙에 맞힐수록 고득점할 수 있는 양궁 룰도 배우고,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허들까지 넘습니다.

[강민우/6학년]
"날씨도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많으면 여기서 해도 되니깐…. 그런 점이 좋았던 거 같아요."

아직 학생들에겐 낯선 가상 스포츠 교실, 국사, 수학, 영어 등 다른 교과목과 스포츠를 융합하는 수업도 가능합니다.

[이주현/6학년]
"재미도 있고요. 게임으로 하니깐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전교생은 일주일에 한 번씩 VR 수업에 참여해, 게임하듯 몸과 머리를 동시에 발전시킵니다.

[선두진/음성 용천초 체육교사]
"주요 익힘 과제들을 선정해서 아이들이 장학퀴즈 형태로 문제를 풀 수 있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VR스포츠실 활동이 일반 체육 수업 대비 에너지 소비량과 대사당량 면에서 80% 이상 효과를 낸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상 스포츠교실을 갖춘 학교가 올해 전국 초등학교 178곳으로 확대됩니다.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미세먼지가 많을 때도 있고, 또 바깥에서 뛰어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운 학생들도 있을 수 있어서….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자 해서"

게임처럼 운동을 즐기면서 학습 효과도 높일 수 있는 가상 스포츠교실이 학교 현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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