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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에 황사 더해져…대기 건조 '화재 주의'

[날씨] 미세먼지에 황사 더해져…대기 건조 '화재 주의'
입력 2018-03-29 06:21 | 수정 2018-03-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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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황사 가능성에 있습니다.

    그제 발원한 황사가 이동을 하면서 현재 중국 북동 지방과 북한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 중 일부가 떨어지면서 오늘 우리나라 곳곳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요.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북과 부산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고요.

    그래도 내일부터는 돌풍이 불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훨씬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 지방에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동쪽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강원 산간 지방의 강풍주의보는 해제가 됐지만 오늘도 화재가 나기 쉬운 만큼 계속해서 산불 등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오늘 오전 한때,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이 시각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습니다.

    현재 서울은 12.7도, 강릉은 16도, 부산은 12도 선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 22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6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7~8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구름만 끼는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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