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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미세먼지 피해 이사…맹모삼천지 '미' 外

[아침 신문 보기] 미세먼지 피해 이사…맹모삼천지 '미' 外
입력 2018-03-29 06:31 | 수정 2018-03-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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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최근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삿짐을 싸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의 건강을 위해 상대적으로 공기가 맑은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주말에 이용할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건데요.

    실제 아이를 위해 김포에서 광양으로 이사를 한 부부의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는 '맹모삼천지교'를 빗대, '맹모삼천지미'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한 미세 먼지 관련 커뮤니티에선, "미세 먼지 때문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도시가 좋냐"는 등의 질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지난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부산항'을 '10대 초미세 먼지 오염 항만'으로 선정했는데요.

    부산뿐 아니라, 국내 주요 항만 도시의 미세 먼지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질 낮은 원료를 사용하는 선박이 다량의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인데, 컨테이너 선박 1척이 트럭 50만 대 분량의 초미세 먼지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미세 먼지 관련 예산과 규제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보니, 항만 지자체들도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꼬집었습니다.

    ◀ 앵커 ▶

    '지하철 나쁜 손'에 관한 세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서울지하철 성범죄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승객이 밀집한 전동차 내부나 사람들이 붐비는 환승역 등지에서 성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데요.

    고속터미널역, 신도림역, 홍대입구역.

    지난 2016년, 지하철 성범죄 1,2,3위를 차지했던 역들이 지난해에도 성범죄의 주요 무대로 꼽혔습니다.

    또, 요일별로는 금요일, 시간대별론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최근 은퇴를 앞둔 50~60대 사이에서 '공유 민박'의 인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한 숙박공유 업체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전체 민박 주인 가운데 50대 이상이 1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집을 활용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이 적게 들고, 여행객들과 이야기를 하며 적적함을 달랠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는데요.

    '시니어 민박'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인생 상담을 해 주는 등 주인의 장기를 살리는 이른바 '콘셉트 민박'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신문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2시간 반 동안 지나가는 자전거의 속도를 측정해봤다고 합니다.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경우부터 최고 시속 40km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는데요.

    자전거 종류별론 로드 바이크나 픽시의 속도가 가장 빨랐고, MTB, 하이브리드, 대여용, 어린이 자전거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속도 차이가 나다 보니,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선 서열 싸움도 감지됐다는데요.

    서열이 높은 쪽은 초보자나 대여용 자전거 이용자를 추월하면서 윽박지르기 일쑤였고, 서열이 낮은 쪽은 급정지나 급유턴 등으로 상급자들을 압박했다는 설명입니다.

    ◀ 앵커 ▶

    경향신문 보겠습니다.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의 통화·문자메시지 기록을 수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내에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의 70~80%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폰 버전의 국내 메신저앱도 정보 수집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카카오와 네이버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문은, 페이스북 정보 유출의 통로가 된 소셜 로그인의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 감독이 부족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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