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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낮아지고 황사 더해져…대기 건조 '화재 주의'

[날씨] 미세먼지 낮아지고 황사 더해져…대기 건조 '화재 주의'
입력 2018-03-29 07:01 | 수정 2018-03-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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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9일) 아침 미세먼지는 어제보다 낮아졌는데 황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제 발원한 황사가 현재 북한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중 일부가 떨어지면서 오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요.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동 전북과 부산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동쪽 지방에서는 오늘도 매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그밖에 동쪽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어서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이고요.

    오전 한때는 중부지방에, 오후 한때는 남부 지방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2.6도, 강릉이 13도를 웃돌고 있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광주 22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6도에 머물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구름만 끼는 날들이 계속되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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