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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공항서 여객기 꼬리 충돌 外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공항서 여객기 꼬리 충돌 外
입력 2018-03-29 07:34 | 수정 2018-03-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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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공항서 여객기 꼬리 충돌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스라엘의 한 공항에서 여객기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여객기 두 대의 꼬리 부분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적기가 서서히 이동하자 다른 여객기의 파손된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죠.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베를린으로 가려던 독일 여객기와 이스라엘 여객기가 충돌한 건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여객기 두 대 모두 파손돼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사우디 국왕, 유학생에게 2천 달러씩 '용돈'

    사우디 국왕이 해외에서 유학하는 자국 학생에게 2천 달러, 우리 돈 210만 원 정도의 교육 지원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사우디 왕실은 지난 2014년부터 저유가 때문에 국가 재정 수입이 줄어들자 복지 혜택을 축소해 왔는데요.

    왕실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사실상 젊은 층인 유학생들에게 선심성 용돈을 주기로 한 겁니다.

    ▶ 허리케인에 잃어버린 고양이 14년 만에 재회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와 14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지난 2004년, 당시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때문에 고양이도 행방을 알 수 없게 됐는데요.

    14년이 흐른 지난 5일, 실종됐던 고양이는 수척한 상태로 남성의 집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고, 몸에 이식된 마이크로칩 속 정보 덕분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 물 한 병으로 혹한 속 열흘 버텨

    차를 몰고 일터로 가던 50대 미국 여성은 길을 잘못 들어, 열흘 동안 눈 덮인 산 속에 고립됐다가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당시 차량 연료가 떨어진데다 산이라 구조 요청을 위한 전화 연결이 어려워 꼼짝없이 차 안에 갇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열흘 동안 오직 물 한 병으로 생존했고, 가족의 신고로 경찰이 일대를 수색한 덕분에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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