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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색어]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사무장은 '종양 수술' 外

[핫이슈 검색어]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사무장은 '종양 수술' 外
입력 2018-03-30 06:35 | 수정 2018-03-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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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장은 '종양 수술'

    '투데이 핫이슈'입니다.

    갑질 논란으로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땅콩회항' 사건의 두 당사자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창진 사무장의 상반된 근황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어제 주주총회를 통해 호텔 전문 기업인 칼호텔 네트워크의 사장에 선임되며 경영 일선에 복귀했죠.

    반면 2014년 서비스를 문제로 조 전 부사장에 의해 기내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사무장은 그제 자신의 SNS에 깜짝 놀랄만한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요.

    박 사무장은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3년간 생긴 머리 양성종양,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합니다"라며, 머리 뒤쪽에 생긴 커다란 혹을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피해자만 고통받는다"며 박 사무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박 사무장은 어제 다시 SNS를 통해 "수술 잘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 도와줬더니 '주먹질'

    소방대원을 폭행·협박하면 자칫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자신을 돕던 소방대원에게 주먹질을 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그제 저녁, 인천소방본부 소속 구급차 안.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가던 30대 남성이 난데없이 구급대원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자신이 주먹질을 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해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는 사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 염불보다 잿밥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교육하라고 설치해준 컴퓨터로 암호화폐를 채굴한 직원들이 중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교육담당자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장에 설치된 고 사양 PC로 암호 화폐를 채굴했는데요.

    다른 직원과 함께 42대의 PC에 채굴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채굴한 암호 화폐를 팔아 138만여 원을 챙겼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한 대구시는 해당 직원 2명을 중징계하고 채굴 이익도 환수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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