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포럼 개막, '무역전쟁' 시진핑 '입' 주목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아오포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들어간 중국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새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등 국내 대기업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