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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흙비' 이어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날씨] '흙비' 이어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입력 2018-04-11 06:04 | 수정 2018-04-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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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황사가 걱정입니다.

    오전에 비가 그친 뒤에 황사가 하늘을 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화문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어제 매섭게 몰아치던 봄바람은 지금은 약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비도 모두 그쳤는데요.

    하지만 오늘 출근길에는 이 황사용 마스크 꼭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새벽 한때 백령도에는 황사가 관측됐는데요.

    지금은 황사가 관측되는 지역은 없습니다.

    황사가 예상보다는 조금 약해졌지만 그래도 오늘 곳곳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이에 따라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전망입니다.

    피해가 날 정도로 강했던 바람은 어제보다 약해지면서 내륙에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조심하셔야겠고요.

    남해와 동해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9.7도, 대전 14.5도, 대구는 16.5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7도, 광주 21도, 대구는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지난주만큼의 심한 꽃샘추위는 없을 전망이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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