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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방미…핫라인 구축 논의 전망

정의용 안보실장 방미…핫라인 구축 논의 전망
입력 2018-04-12 06:04 | 수정 2018-04-1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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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비밀리에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 앵커 ▶

    새로 취임한 미국 측 파트너,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기 위한 일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달 전 미국을 방문해 북미 정상회담 합의 소식을 발표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12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전격적으로 진행된 이번 방미 목적은 이번 주부터 백악관으로 출근하기 시작한 신임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실장은 존 볼턴 보좌관을 만나 양국 안보사령탑 간의 핫라인 구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볼턴 보좌관과 완벽한 협조체제를 이뤄 정상회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정 실장은 전임 맥매스터 보좌관과 핫라인 체제를 유지하며 남북 정상회담은 물론, 북미 정상회담 합의 과정에서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한미 양국 모두 아직까지 정 실장의 정확한 방미 목적과 일정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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