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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오토바이 정비소 화재…100여 대 불타 外

일산 오토바이 정비소 화재…100여 대 불타 外
입력 2018-04-24 07:18 | 수정 2018-04-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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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일산의 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 100여 대가 탔습니다.

    어제(23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부산·경남 지역에선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의 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오토바이 100여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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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 지역에선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고가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앞선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9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오후 6시쯤엔 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등 15명이 다쳤고, 5시 반쯤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70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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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인 그제(22일) 오전 10시쯤 현역 국회의원 A 씨의 수행비서가 의원을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A 의원 수행비서 신 모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116%의 상태로 운전을 했다"며 "A 의원은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판단해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 의원실 관계자는 "신 씨가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운전한 것 같다"며 "사건 이후 바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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