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현경
"성폭행은 짧은 치마 탓"…사립여고 미투 폭로
"성폭행은 짧은 치마 탓"…사립여고 미투 폭로
입력
2018-04-25 06:13
|
수정 2018-04-25 06:14
재생목록
서울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여성을 비하했다는 등의 '미투 폭로'가 나와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도봉구 모 여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SNS로 교사 성희롱·성추행 피해를 잇달아 폭로해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장학을 실시하고, 관련자에 대한 경찰 신고와 수업배제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한 교사가 "여자는 아이를 안 낳으면 지구를 떠나야 한다"거나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밤늦게 돌아다녀 성폭행을 당한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도봉구 모 여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SNS로 교사 성희롱·성추행 피해를 잇달아 폭로해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장학을 실시하고, 관련자에 대한 경찰 신고와 수업배제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한 교사가 "여자는 아이를 안 낳으면 지구를 떠나야 한다"거나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밤늦게 돌아다녀 성폭행을 당한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