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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맞췄다' 오늘 판문점서 남북 합동 리허설

'시간도 맞췄다' 오늘 판문점서 남북 합동 리허설
입력 2018-04-25 07:02 | 수정 2018-04-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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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이 오늘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갖고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최종점검합니다.

    ◀ 앵커 ▶

    오늘 리허설은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간과 순서에 따라 똑같이 실전처럼 치러집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김창선 단장 등 북측 선발대와 함께 합동 리허설을 실시합니다.

    양측은 이틀 뒤 열릴 정상회담 실제시간에 맞춰 두 정상의 첫 만남과 환영행사,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을 미리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측 정상의 대역을 따로 동원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준비위원회는 어제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 일대에서 1차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임종석 준비위원장은 "정상회담의 기쁜 소식, 특히 양 정상의 첫 만남과 공식 환영식이 전 세계에 생생히 중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주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내일에는 회담 당일 문재인 대통령을 공식 보좌할 6명의 수행원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최종 리허설을 가질 계획입니다.

    당초 정상회담 이전에 갖기로 했던 남북 정상의 핫라인 통화는 회담 준비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회담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3천여 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취재·보도활동을 벌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는 오늘 오후 2시 공식 개장합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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