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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1, 오늘 마지막 현장 점검 예정

남북정상회담 D-1, 오늘 마지막 현장 점검 예정
입력 2018-04-26 06:03 | 수정 2018-04-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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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남북 공동으로 진행된 합동 리허설이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 앵커 ▶

    오늘(26일)은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등 공식 수행원이 모두 참여하는 마지막 현장 점검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어제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김상균 우리 측 수석대표와 김창선 북측 대표 등 양측 실무준비단이 참석한 리허설은 어제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열렸습니다.

    리허설은 실제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각종 시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을 대신하는 대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두 정상의 만남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상황에 맞춰, 실제 회담이 이뤄지는 시간대별로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을 수차례에 걸쳐 확인했습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남과 북의 실무준비단이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상대 측의 견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합동 리허설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하루 전날인 오늘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마지막 리허설이 열립니다.

    오늘 리허설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식 수행원들이 대거 참석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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