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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교황,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外

[이시각 세계] 교황,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外
입력 2018-04-26 07:26 | 수정 2018-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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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남북 회담 성공 기원

    이 시각 세계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언급하며 남북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교황은 바티칸에서 신자 수천 명과 만난 자리에서 "27일 판문점에서 남한과 북한의 정상이 만나 회담을 한다"며 "남북 정상의 만남이 형제애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 평화 보장을 위한 대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평화를 갈망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 미국에서 연쇄 살인범 42년 만에 체포

    미국의 희대 연쇄살인범이 42년 만에 미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 40여 건의 강간 사건과 10여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 '조세프 제임스 드앤젤로'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40년 동안 수사망을 교묘히 피해 다녀 골든스테이트 킬러라는 별칭까지 붙었는데요.

    그동안 그에게 살해된 피해자는 12명, 성폭행당한 여성은 45명이나 됐는데 당국의 끈질긴 추격 끝에 42년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 "현관문 연 아마존, 차량 트렁크 문 연다"

    세계 최대 인터넷 종합쇼핑몰 아마존이 미국 내 37개 도시에서 차량 트렁크에 물건을 놓고 가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마존 어플을 먼저 다운받은 뒤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와 연결해야 합니다.

    배달원이 차에 물건을 두고 가야 하는 만큼 부피가 큰 물건은 트렁크 배달이 제한되지만 직접 물건을 받기 곤란한 고객에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고객이 없는 빈집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열대에서 태어난 북극곰 이누카 안락사

    북극곰 가운데 유일하게 열대에서 태어나 큰 관심을 받았던 북극곰 이누카가 안락사됐습니다.

    각종 퇴행성 질환에 시달려온 이누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싱가포르 동물원 측의 결정이었는데요.

    지난 1990년 12월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이누카는 연중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싱가포르에서 사육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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