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잦은 사레' 나이 탓? 다른 병 의심해 보세요 外

[스마트 리빙] '잦은 사레' 나이 탓? 다른 병 의심해 보세요 外
입력 2018-04-30 06:55 | 수정 2018-04-30 14:20
재생목록
    ▶ '잦은 사레' 나이 탓? 다른 병 의심해 보세요

    밥 먹다가 콜록콜록.

    음식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면 기침이 나죠.

    흔히, '사레' 들린다고 하는데요.

    나이 탓이겠거니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다른 병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식도와 기도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이른바 '삼킴장애'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 사레에 자주 걸리는 겁니다.

    하지만, 노화와 상관없을 수도 있는데요.

    위식도역류 질환이나 후두에 종양이 있을 때, 식도 일부가 작은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하는 '식도게실' 같은 질병도 원인이 되고요.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등 뇌신경 질환도 영향을 끼칩니다.

    음식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사레에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되, 허리를 꼿꼿이 편 상태에서 턱을 당긴 자세로 식사해야 하고요.

    '볼에 바람 불어넣기'와 같이 입 안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사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아삭한 '마늘종' 아침 반찬으로 어때요?

    마늘의 줄기인 마늘종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는 채소인데요.

    주로 4~5월, 이맘때쯤 수확합니다.

    진한 녹색에,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곧고 굵기가 일정한 게 싱싱하고 맛있는 마늘종인데요.

    특유의 아삭함과 알싸한 맛 덕분에 밥반찬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마늘종은 마른 새우와 찰떡궁합인데요.

    마늘종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마른 새우가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요.

    마늘종을 볶다가 적당히 익으면 마른 새우와 함께 1분간 더 볶아냅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끝!

    맛도 영양도 풍부한 아침 반찬, 고소하고 아삭한 마늘종건새우볶음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