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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하천서 기름 유출…긴급 방재 작업 外

의정부 하천서 기름 유출…긴급 방재 작업 外
입력 2018-05-04 06:08 | 수정 2018-05-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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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의정부의 한 하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시와 소방당국이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북 안동에서는 달리던 화물차가 고가도로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하천 여울목에 흡착포 수십 장이 깔렸습니다.

    어제(3일) 오후 6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과 시청 직원들이 흡착포 1백여 장과 오일펜스를 이용해 하천 상류부터 중랑교 부근까지 500m 넘게 이어졌던 기름띠를 일부 제거했습니다.

    시청 관계자는 "기름 유출로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신고는 없었다"면서 "날이 밝는 대로 방재 작업을 재개하고 기름 유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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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북 안동시 상아동의 한 고가도로에서는 달리던 1톤 화물차가 20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8살 서 모 씨와 옆자리에 타고 있던 46살 신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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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장난감 공장 내부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300제곱미터와 기계, 에어컨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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