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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날짜·장소 정해졌다…곧 발표"

트럼프 "북미회담 날짜·장소 정해졌다…곧 발표"
입력 2018-05-05 06:03 | 수정 2018-05-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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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확정됐고,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주한미군 감축 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총기협회 연설을 위해 텍사스로 이동하기 직전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결정됐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회담 시간과 장소를 확정했고, 조만간 발표할 겁니다. (어디입니까?) 곧 발표할 겁니다."

    이어 북한 정부와 계속 연락을 유지하고 있고, 회담 준비는 물론, 억류 미국인 송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주한미군 감축 검토를 지시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이 주한미군 감축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회담 의제도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주한미군은 전혀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분명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래 어느 시점에는 미군 주둔 비용을 아끼고 싶다며, 향후 방위비 분담금 인상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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