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8명 부상 外

◀ 앵커 ▶

어젯밤 경북 영주시의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쳐,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심하게 부서진 차량들이 도로 위에 서로 엉켜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1살 이 모 씨 등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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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엔 충남 당진의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39살 윤 모 씨의 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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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저녁 7시쯤엔 경기도 안성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돼지 사육장 두 동이 불에 타면서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