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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만남…첫 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

세기의 만남…첫 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
입력 2018-05-11 06:03 | 수정 2018-05-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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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 앵커 ▶

    정상회담 개최가 최종 확정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체제를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싱가포르로 쏠리고 있습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싱가포르가 최종 낙점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개최 발표와 함께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도 트위터를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중대발표는 계속됐습니다.

    북한 억류 미국인들의 송환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중국과 북한의 두 번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기대도 트위터를 통해 가장 처음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각료회의에서 회담 시기와 장소가 이미 정해졌다는 점을 거듭 알리면서 "사흘 내 발표하겠다"고 밝힌 뒤 다시 한 번 트럼프의 트위터에 관심이 집중돼왔습니다.

    정상회담 개최가 최종 확정되면서 그동안 북미 간 사전접촉을 통해 비핵화 방식과 시한 등 핵심의제에 대해 양측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뤘는지도 관심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두 달 만에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됨에 따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체제를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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