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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어선 전복…산악회원들 집단 식중독 外

암초에 어선 전복…산악회원들 집단 식중독 外
입력 2018-05-14 06:12 | 수정 2018-05-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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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했지만 배에 타고 있던 선장은 무사히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경남 통영에서는 회를 먹은 관광객 1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침몰하기 직전인 배 위에 한 남성이 올라타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앞바다에서 1.6톤급 어선이 방파제 인근 암초에 걸려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장 70살 권 모 씨는 20분 만에 해경에게 구조됐고,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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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는 관광객 1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경북 영주의 한 산악회 소속인 이들은 육지에서 회를 포장해 가져와 산행을 한 뒤 나눠 먹었다가, 복통과 발열이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관광객들을 사천시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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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도 계속 달리는 차량을 승용차 한 대가 막아 세웁니다.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차량이 멈추지 않자, 2차 피해를 막으려고 46살 한영탁 씨가 일부러 사고를 낸 겁니다.

    경찰은 2차 사고를 막은 한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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