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미국 대사관 오늘 예루살렘 이전…'긴장 고조'
[이 시각 세계] 미국 대사관 오늘 예루살렘 이전…'긴장 고조'
입력
2018-05-1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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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5-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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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이 오늘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현지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6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며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이같은 트럼프의 친 이스라엘 행보는 예루살렘을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로 규정한 국제법을 거스르는 조치여서 팔레스타인과 일부 아랍 국가들의 반발은 예고된 바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이 미 대사관 개관일을 분노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만큼 현지엔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쯤 미 대사관 개관식을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엔 트럼프의 장녀인 이방카를 비롯해 8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6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며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이같은 트럼프의 친 이스라엘 행보는 예루살렘을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로 규정한 국제법을 거스르는 조치여서 팔레스타인과 일부 아랍 국가들의 반발은 예고된 바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이 미 대사관 개관일을 분노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만큼 현지엔 긴장감이 흐를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쯤 미 대사관 개관식을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엔 트럼프의 장녀인 이방카를 비롯해 8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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