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달리던 트럭에 불…인명피해 없어 外

◀ 앵커 ▶

어젯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달리던 5톤 트럭에서 불이 나, 천 만원 가까운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트럭 앞으로 소방차가 도착합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외곽순환도로 청계 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5톤짜리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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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반쯤엔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앞바다에서 99톤급 어선이 1m가량 가라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64살 장 모 씨 등 선원 15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 지름 5cm 정도의 구멍이 생겨,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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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한 저수지로 72살 안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