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오전부터 그쳐…주말 맑은 하늘

오늘 출근길 군데군데 약한 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한 비를 퍼부었던 비구름이 동쪽으로 대부분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내륙 쪽에 약한 비구름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비는 중북부 지방에 집중됐습니다.

그제부터 오늘까지 강원도 홍천에는 2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요.

강원도 철원 168, 서울에서도 133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는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경기와 전남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오전 시간 중에 서쪽 지방부터 차츰 그치겠고 영동과 경상도 지방은 밤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난 가운데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 주 징검다리 연휴에는 내륙 쪽에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월요일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