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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이연결, 노쇠한 모습…'황비홍 어쩌다' 外

[오늘의 키워드] 이연결, 노쇠한 모습…'황비홍 어쩌다' 外
입력 2018-05-21 06:34 | 수정 2018-05-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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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비홍 어쩌다]

    '오늘의 키워드'입니다.

    영화 '황비홍' '동방불패' 등으로 유명한 홍콩 액션 스타 이연걸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진 이연걸이 티베트의 한 사원을 방문했다가 팬들을 만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중화권 소셜미디어에 퍼져 나갔습니다.

    그런데 오십오 세 나이보다 훨씬 노쇠해 보이는 모습이 왕년의 화려한 액션 스타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고 합니다.

    이연걸은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8년째 투병 생활을 하고 있고, 많은 액션 영화 촬영을 하면서 척추와 다리에도 무리가 와 오래 서 있는 것도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나는 황비홍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엄마! 나야]

    군에 간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가 저녁마다 반가운 목소리의 휴대전화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내년부터 이런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일과를 마친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부대 밖 외출도 허용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합니다.

    병사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부대 내 보관함에 넣어뒀다가 일과를 마친 저녁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꺼내서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휴대전화를 부대 안으로 반입하는 것 자체가 금지돼 있고, 몇몇 부대만 시범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또 제설 제초 작업, 청소 같은 사역과 잡일에 병사들을 동원하지 않고 민간용역업체 등에 맡기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 [치명적 오타]

    트위터를 즐겨 사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글의 오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부인 이름의 철자를 잘못 쓴 실수였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신장 수술을 받고 닷새 만에 퇴원해 백악관에 돌아갔습니다.

    여러 번 병실을 찾아 애정을 과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의 퇴원을 환영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대단한 우리 퍼스트레이디가 백악관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했지만, 멜라니아의 마지막 '에이'를 '이'로 잘못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실수를 바로 잡았지만 이를 놀리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고 합니다.

    ▶ [치매예방 브로콜리]

    건강 채소로 알려진 브로콜리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콜리가 더욱 인기를 모을 수 있을까요?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김지영 연구교수 등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으로 치매에 걸리게 한 쥐에 설포라판을 먹인 결과 기억력 손상을 막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말고도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성분인데 노화를 막고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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