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윤수

화물차가 갓길 순찰차 덮쳐…1명 사망 外

화물차가 갓길 순찰차 덮쳐…1명 사망 外
입력 2018-05-22 06:11 | 수정 2018-05-22 06:31
재생목록
    ◀ 앵커 ▶

    어젯밤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덮쳐 도로공사 외주업체 소속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유리가 산산조각났고, 전면부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증약터널 부근에서, 49살 정 모 씨가 몰던 12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 밖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도로공사 외주업체 직원 44살 이 모 씨가 숨졌고, 차량에 타고 있던 47살 이 모 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차하고 있던 순찰차를 뒤늦게 발견한 정 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3시쯤 부산 강서구 둔치교 부근에서 38살 오 모 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오 씨가 숨졌고, 동승했던 42살 박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서리가 내린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7시쯤엔 충남 서산 대산항의 야적장에서 컨테이너 차량과 충돌한 28톤 탱크로리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무릎을 다친 운전자 62살 손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넘어진 탱크로리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5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